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6년 동안 거리공연을 펼쳐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수술비와 치료를 지원한 난치병 아동들이 50여 명이 넘는데요.<br /><br />이들의 활동 모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공무원과 교사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된 8인조 자선 밴드,'노래하는 좋은 사람들'입니다.<br /><br />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경북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600회가 넘는 길거리 공연을 통해 약 1억 5천만 원을 모았는데요.<br /><br />이들은 수익금 전액을 골육종이나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왔습니다.<br /><br />아이들이 앓고 있는 병은 대부분 오랜 시간 치료를 해야 하지만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환자 자신은 물론, 가족들이 감당할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다며 주말이면 마이크와 악기를 챙겨 거리로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음악이 주는 치유의 힘을 믿는다는 이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지치고 힘든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잘 달래줬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1306304454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